휠체어 날개를 달다. 거제 블루스타즈!! 휠체어럭비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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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정 (61.♡.137.31) 입력 : 18-02-18 00:02 조회8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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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날개를 달다. 거제 블루스타즈!!
휠체어 럭비팀 창단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지난 12월 8일 거제지역 최초로 휠체어 럭비팀 ‘블루스타즈(Blue stars)’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경남휠체어럭비협회 김은정 협회장과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휠체어 럭비팀이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럭비 소개, 2018년 활동계획 보고, 선수단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창단한 블루스타즈(Blue stars)는 현재 변장수 선수를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부터 꾸준한 연습을 쌓은 뒤 내년 9월 거제에서 개최 예정인 경남도지사배 휠체어럭비대회에 출전하는 등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정 협회장은 “기존에 협회 소속 팀인 쿼드부 경남본드 팀이 10년전 선수 스스로가 모여서 뭉쳐진 팀인데 10년이 지나 거제에서도 블루스타즈 선수들이 스스로 휠체어럭비에 대한 의지로 뭉쳐 만들어진 상황이라 의미가 깊다. 특히 경남에는 오픈부문이 없었는데 블루스타즈 팀 선수들이 오픈 등급의 선수들이라 경기가맹 단체로서도 기대할만한 팀으로서, 앞으로 많은 경기에 함께 뛰기를 바라며 이번 창단식을 준비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휠체어 럭비팀 블루스타즈 선수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비장애인들에게 아직 생소한 휠체어 럭비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창단식을 끝내고 곧바로 휠체어럭비 심판강습회가 시작되었고 10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이론과 실습 등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휠체어 럭비는 신체 장애인을 위해 럭비를 변형한 스포츠이며 현재 하계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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