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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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정 (61.♡.137.31) 입력 : 18-02-17 14:58 조회6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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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재활스포츠, 가장 격렬한 장애인스포츠, 휠체어럭비
2017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2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2017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전국 4개시도 6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장애 정도에 따라 쿼드부(사지마비장애), 오픈부(최소장애)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다.
2017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경상남도장애인럭비협회가 주관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산시 및 경상남도 지역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럭비 프로그램 보급과 매년 지속적인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대회가 되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17 Asia-Oceania Championship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평가에 도움이 되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에도 좋은 기회 계기를 만들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하였다.
쿼드부에서는 경상남도(경남본드)가 우승하였으며, 오픈부에서는 경상북도(구미슈퍼아틀라스)가 우승을 하였다.경 개인시상으로는 경남본드의 김종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인천텀블러의 전창선, 구미슈퍼아틀라스의 권영수 선수가 각각 쿼드부, 오픈부의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휠체어럭비는 사지마비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시작된 스포츠로 장애인올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이다. 2004년 국내에 도입된 후 현재는 전국 150여명 20개의 휠체어럭비팀이 활동 중이다. 중증장애인의 스포츠이지만 빠른 스피드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스포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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