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실내체육관, 제10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열려

전국13개팀 참가,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9월8일-9일 양일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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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8-9일 양일간 전국 10개 시·도에서 13개팀 선수와 보호자 등 약 300여명과 보호자경기 참가자 10여명과 임원 및 시도관계자, 장애인단체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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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시청 황혜경 생활지원센터 소장, 강길선·서은애 진주시의원, 김재경 국회의원 보좌관, 박대출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성섭 사무처장,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영준 관장,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성중 수석부회장,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 최인규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 천유진 회장,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최재호 회장,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후훤회 이일섭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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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허한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치루어지는 전국규모의 경기인만큼 이번 대회가 단순히 탁구기량만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전국의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 준비에서 자원봉사 지원연계나 경기진행 등이 원활히 추진되게 된 부분에 있어 이창희 시장님과 진주시의 다방면의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기장이 좁아서 휠체어사용자들의 이동이 불편한 점과 숙박이나 식당 등이 아직은 편의시설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내년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개선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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