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척수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지회장 김해일)는 창원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제9회 창원시장배 영남장애인탁구대회`를 5월17일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5개 지역의 교류전을 통해 탁구동아리 동호인간의 친선도모와 건강증진 및 타지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단식， 복식 등 탁구 경기를 펼쳤으며 타지역 동호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허종길 마산회원구청장은 참여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이러한 대회를 통해 장애우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영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강재황 강내과의원 대표와 김철홍 T스테이션 석전점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탁구동호인 여러분들이 합심해서 이루는 성취감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활성화에 더욱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