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티 거제, 2018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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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스 (61.♡.137.31) 입력 : 18-08-24 11:14 조회5,2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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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티 거제, 2018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개최!
가장 빠르고 격렬한 스포츠 휠체어럭비!
인천 가스트론(쿼드부), 구미아틀라스(오픈부)각각 우승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2018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부산 인천 경북 전북등에서 휠체어럭비 오픈부 4개팀(거제블루스타즈, 구미슈퍼아틀라스, 부산올레, 전북레오파트위드), 쿼드부 6개팀(경남본드, 구미아틀라스, 부산터치다운, 전북레오파드, 인천텀블러, 인천가스트론) 총 10개팀의 100여명 선수단 및 코칭 스테프가 참가했고, 거제지역 3개 병원(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대우병원) 의료진과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Quad부(사지마비장애인), Open부(최소장애) 총 2개의 세부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신규오픈부인 홈타운인 경남블루스타즈팀과 전북레오파드팀이 참가하여 데뷔전을 치뤘다.
대회 결과는 쿼드부 인천가스트론과 오픈부 구미아틀라스가 우승했고, 쿼드부에서는 인천가스트론에 이어 인천텀블러가 준우승, 경남본드가 3위를 거뒀다. 오픈부에서는 부산올레와 거제블루스타즈가 준우승과 3위 영광을 안았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 김종배 회장은 “한국휠체어럭비는 아직까지 국내 휠체어럭비 장비 및 과학적인 훈련법 부족, 사회적인 인식 부족 및 제도의 미비로 인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부족한 상황임에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관계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천천히 발전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도 휠체어럭비처럼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기에 대한장애인럭비협회는 휠체어럭비 발전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전하도록 전진해나갈 것이다.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인해 우리나라 휠체어럭비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된다. 아울러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2018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 및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며, 경상남도장애인럭비협회 및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경상남도, 거제시, ㈜휠라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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