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애인 먼저 실천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은정 (61.♡.137.31) 입력 : 18-02-17 23:52 조회563회관련링크
본문
남해군 '장애인 먼저 실천상' 수상
▲ 남해군이 6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WBC복지TV회장상을 수상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이 '장애인 먼저 실천상'을 받았다.
남해군은 12월 6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WBC복지TV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다고 군은 덧붙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개선, 사회통합 등 장애인식개선 운동에 앞장서고,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가 시상한다.
남해군은 2009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전 점검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한 것을 비롯해 무장애 도시(배리어 프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펴 왔다.
또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탁과 카페사업, 직업재활시설 운영지원, 자활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사업을 시행했다.
지역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30여개 장애인 동아리를 지원하고 각종 장애인 대회도 9차례나 열었다.
지난 10월에는 지역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사무실을 열었고, 장애인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BF영화 상영 등 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도입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넘어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장애인과 함께 누구나 편리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군의 복지시책"이라며 "이번 수상이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철폐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