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부영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강기점)는 지난 7월 13일 평산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가온들찬빛(원장 임미경)과 이웃사랑 나눔협약을 체결하였다.

 장애인복지시설 가온들찬빛은 2016년부터 부영벽산아파트에 장애인 체험홈 시설을 2세대 8명이 입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초기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라 해서 이웃주민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있었으나 아파트 관계자 및 복지시설 간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노력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관계가 원만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체험홈 세대에 반찬이나 식재료를 지원하고 시설에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청소 등의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형성해 갈 것을 약속했다. 

 구영웅 덕계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통하여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마을이 되었으며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