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 ‘제2회장애청소년전래놀이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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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토) 진주문산실내체육관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지부장 조타영)가 주최.주관한 제2회장애청소년전래놀이터‘투호대회&사생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만들기,탁본,윷놀이, 제기차기,팽이치기,투호등 전래놀이체험과 탁구.보치아등 장애인체육 배우기, 장애예방그림전시회, 가족포토존등 10개 코너를 돌고 도장을 받으면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어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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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장애인투호대회와 장애학생사생대회 그리고 제1회 장애인가족노래자랑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8월14일~9월7일까지 진행한 ‘제2회 장애인식개선 학생그림공모전’의 시상식과 우수작 전시도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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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념식에는 진주시의회 정영재 부의장,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과 장애인단체 및 시설의 기관장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였고, 장애인과 부모들을 위한 난타교실을 열어 장애인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단법인 란엔락 문화예술기획 대표 배인선씨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정기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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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영 지부장은 기념식에서 ‘ 내 아이만을 생각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다 함께 즐거운 놀이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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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심식사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진주시지부(지부장 이인우)가 즉석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500여명의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하였고, 특히 진주지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누리봄’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많은 사람들이 와주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