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인학대 예방ㆍ권리구제 전담기관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은정 (61.♡.137.31) 입력 : 18-02-17 20:43 조회650회관련링크
본문
경남도 장애인학대 예방ㆍ권리구제 전담기관 출범
피해 장애인 신속한 구제ㆍ사후관리 지원
'경상남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이 창원시 성산구 리제스타워 2층에서 개관식을 하여 그 출범을 알렸다.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015년 6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마련된 장애인 학대대응 전문기관으로 학대받는 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보호·치료하고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시·도에 의무 설치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인천·대전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세 번째로 설치되었으며, 추후 설치될 전국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장애인 맞춤형 권리구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 공통번호인 1644-8295를 통해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등 학대사례 지원, 아동보호기관, 장애인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피해 구조와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장애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사단법인 경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가 3년간 보건복지부와 경남도로부터 사업을 수탁해 운영되는 사업으로써, 송정문 대표는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간을 이끌 3년이란 시간 동안 시스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현재는 예산이 부족하지만 다른 관계기관과 협조해가는 방법으로 유기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경상남도보건복지국 박유동 국장,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계 김태경 계장,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기관장,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우길중 회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덕선 회장,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배진기 센터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이승용 지사장,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소 김재석 소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격려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