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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서부경남 4개 군지회 20일 임직원 권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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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스 (61.♡.137.31) 입력 : 19-06-22 19:38 조회1,9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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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군지회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장애인 활동가 역량강화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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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는 20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산청, 함양, 합천, 거창 등 4개 군지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도시에 편중된 이동권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와 정책 및 정보접근성 등의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군 지역 장애인들은 사회변화에 대한 이해와 정보획득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문제를 복지와 배분의 문제가 아닌 인권의 시각으로 접근하자는 사회전반적인 관점이 변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나 관념의 변화는 그 속도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를 비롯한 4개 군 지역 지회를 중심으로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과 연대활동을 통해 4개 군 지역 장애인 정책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이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역별 관련 정책들의 전반적인 조사,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며 실질적인 장애인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 해내고 연대조직 차원의 교육활동과 각종 권익옹호 활동을 함께 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시각으로 장애인 문제 접근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애인 단체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 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영역별 권익옹호 활동과 함께 장애인 인권증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 당사자 주의의 실천 기반을 확립 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지체장애인협회 백승모 지회장은 지역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사회참여와 소통과 연대, 그리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장애인당사자주의 실천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거창군 행복나눔과 김득환 과장은 “가까운 4개 군이지만 정식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4개 군의 장애인을 위한 제도나 서비스 방향등을 논의하고 각 지역간 정책의 장단점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지속적인 교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서부경남 권역별 교류를 통한 지속적 유대관계를 증진시켜 한층 더 발전하는 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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