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애인총연합회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 성황리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은정 (61.♡.137.31) 입력 : 18-02-17 22:01 조회748회관련링크
본문
진주 장애인총연합회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 성황리 열려
빼빼로데이 맞이…가래떡데이 깜짝 이벤트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진주시와 함께 '사랑의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최재호)는 진주시와 함께 지난 11일 이른바 빼빼로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 오후 연합회사무실 앞마당에서 ‘사랑의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 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 최효식 사무처장, 직원들은 자신들이 장애가 있어 불편함에도 장애인분들을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소를 잃지 않는 남보다도 먼저 진주 시내 각 장애인들에게 최선을 다해오고 있는 단체로 이미 잘알려져 있다.
장애인 연합회는 지난 추석에 좋은세상에서 기탁한 쌀로 가래떡 100㎏과 인절미 10되를 해서 장애인 가족과 지역민 등이 많이 모인 가운데 갓 해온 가래떡과 인절미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진주 시내 장애인 단체와 화합을 위한 마련된 행사로 각 장애인시설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 직원과 연합회 직원들은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가래떡을 먹여주고 입을 닦아주면서 그들의 손발 노릇을 해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였고 가래떡은 받은 장애인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워하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지체장애인 김모 씨는“내가 지금 건강함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아 감사한다"면서 "내가 앞으로 장애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새삼 생각하게 됐으며 연합회장을 비롯 사무처장님, 시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합회에서는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을 위해 수시로 각종 빵과 음료와 다양한 음식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각 단체에 나눠주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재호 회장은 “지난 추석에 좋은세상에서 장애인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쌀로 가래떡을 했다. 우리 장애인들에게 11일은 가래떡 데이로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