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창원맞춤훈련센터와 ‘장애인 맞춤훈련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이 역량 있는 장애인 인재 육성과 채용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8월 3일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창원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국주)와 ‘장애인 맞춤훈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유충렬 경남은행 본부장은 창원맞춤훈련센터를 방문해 이국주 장애인고용공단 센터장과 ‘장애인 맞춤훈련 협약식’을 가졌다.

​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장애인 신규채용 예정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창원맞춤훈련센터에서 은행 업무 관련 직무를 비롯해, 직장생활에 필요한 오피스 교육, 직장예절, 스피치 훈련 등을 교육한다. 맞춤훈련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오는 9월 정식으로 채용돼 본점에서 근무한다.

유충렬 본부장은 “창원맞춤훈련센터와 장애인 맞춤훈련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과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맞춤훈련센터는 지난 6월 개소한 맞춤형 직무 훈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춘 장애인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직업교육기관이다.